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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미니 맨> - 결말이 아쉬움 가득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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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바로 

아쉬움을 한없이 남기고 결말을 내버린,

더군다나 쿠키영상까지 없었던 제미니 맨의 이야기입니다.

<<아시죠?! 스포주의!!>>

 

예고편에서의 화끈한 SF 액션은 안보면 안되겠는 영화였어요. ㅎㅎ

51세 헨리와, 23세 헨리를 연기한 윌 스미스의 1인 2역도 기대가 됐구요.

윌 스미스의 1인 2역 연기는 화제가 되기도 했죠.

51세 헨리의 무게감과 노련함! 

23세 헨리의 열정! 액션!

하나의 얼굴로 상반된 두 캐릭터는 저마다의 매력이 뿜뿜이였어요.

이안 감독의 센스있는 연출과 1인 2역의 윌 스미스의 매력이 합쳐지니,

눈이 즐겁고 흥미로운 전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안감독은 색계와 라이프오브파이를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급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이 확~~~~~~!!!!!!

아쉬움 한트럭이 됐네요.

 

하지만 SF적 요소가 더해져 긴장감은 한층 더 업됐고,

최고의 저격수가 주인공인만큼 총을 이용한 액션장면들은 하나같이

숨죽이게 만들었어요.

특히, 오토바이 액션신은 어느장면보다도 흥분하게 만들었죠.

 

줄거리를 잠깐 소개하자면,

최강의 요원 헨리가 은퇴를 선언한 뒤에 자신과 완벽하게 닮은 의문의 요원에게

맹렬한 추격을 당해요.

한편 헨리와 이제 막 동료가 된 대니, 오랜동료 배런은 

의문의 요원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결국 헨리의 DNA를 추출해 탄생한 '제미니 프로젝트' 요원인걸 알게 되죠.

헨리의 전성기와 너무 닮은 한 사람을 만나 충격에 빠진 헨리와 동료들은

제미니 프로젝트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는 영화에요.

 

사실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확 끌리는 영화는 아니였네요.

재밌게 봤냐고 하면 그냥 그랬네 그정도의 영화!! ㅎㅎ

요즘은 예고편들을 어찌나 환상적으로 만드는지.. 

본 영화보다 예고편이 더 멋지고 더 재밌어요. 

복제영화가 참 많이도 나왔었는데.. 

아직 제대로된 영화를 만나진 못한것 같아 

아쉬움 한트럭인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마음편히 즐기시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은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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